PMPS 시즌1 '혹시'…"MVP 목표로 하지 않아, 팀 성적 우선"

PMPS 시즌1 '혹시'…"MVP 목표로 하지 않아, 팀 성적 우선"

아시아투데이 2024-05-08 17:4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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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 PMPS 2024 시즌1 페이즈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16점을 얻고 파이널을 진행한다. 개인 기량에선 미래엔세종 '혹시' 선수가 킬포인트와 대미지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1 세 번의 페이즈가 마무리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PMPS 2024 시즌1은 3주에 걸쳐 세 번의 페이즈를 통해 각각 파이널 포인트를 부여한다. 1페이즈는 2일에 걸쳐 총 12매치로 진행되며, 파이널 획득 포인트는 1위 7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순이다.

'덕산'은 세 번의 페이즈 중 두 번의 페이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전력을 보였다. 페이즈1 1일차에서 토털 포인트 73점으로 1위를 잡은 '덕산'은 2일차 경기에서 36점을 추가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를 마쳤다.

페이즈2는 정통강호 젠지가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덕산은 4위에 머물렀다. 페이즈3 각성한 덕산은 1일차부터 2위 포에버와 27점 차이를 두며 1위에 올랐다. 2일차 농심레드포스가 매운맛 경기 운영을 보이며 뒤를 바짝 쫓았지만, 덕산은 2일차 2매치에서 이미 120점을 돌파하며 막강한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PMPS 2023 시즌 덕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혹시' 선수는 PMPS 2024 시즌부터 미래엔세종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창단한 미래엔세종은 페이즈1 2위, 페이즈2 5위, 페이즈3 3위로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키며 파이널 포인트를 쌓았다. 획득한 포인트는 젠지, 농심 레드포스와 같은 8점.

이 같은 성적의 중심에는 '혹시' 선수가 있다. '혹시'는 세 번의 페이지 총 36매치에서 71킬 포인트와 1만 4749대미지로 킬포인트와 대미지 부문 1위를 기록했다. 

PMPS 2024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혹시'는 "MVP는 목표가 아니다. 팀 성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할 수 있는 킬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PMWC를 목표로 우승을 생각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대회에서 떨지 않기 위해 팀원들과 장난도 치면서 긴장을 풀기도 한다"며 "특별한 징크스는 없어 시간날때마다 훈련장에서 혼자 총을 많이 쏘고 있다"고 자신했다.

'혹시'는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첫 오더를 하는 만큼 집중하면서 매판 최선을 다해 100점짜리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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