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희·정호연·권유리 제치고 '카메오의 왕' 등극 [★POLL]

송중기, 김태희·정호연·권유리 제치고 '카메오의 왕' 등극 [★POLL]

pickcon 2024-05-08 15:31:43 신고

3줄요약
사진: 각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송중기가 '카메오의 왕'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픽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캐릭터 착붙' 카메오로 활약을 펼친 배우는?'을 주제로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송중기,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권유리, '닭강정'에 출연한 정호연,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 김태희를 후보로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유튜브 커뮤니티와 X를 통해 총 5,220명의 유저가 참여한 가운데, 송중기가 1위를 차지했다.

◆ '눈물의여왕' 송중기, 70% 가까운 득표율로 1위

송중기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8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의 변호사 '빈센조'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완벽한 슈트핏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은 물론, 백현우(김수현)의 변호사로 함께 온 김양기(문태유)의 상상 속에서 그는 백현우에게 총구를 겨누며 "백현우 당신이 내 의뢰인을 기망한 그 죄는 서류 한 장으로 처리하기엔 너무 커요. 미안하지만 난 악은 악으로 처단합니다"라는 대사까지 남겨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빈센조'의 모습을 완벽히 '눈물의 여왕'에 담아낸 송중기는 5,171명이 참여한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서 68%, 49명이 참여한 X에서 6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웰컴투삼달리'의 완벽 떡밥 회수, 김태희의 등장

김태희는 지난 1월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로 인연을 맺은 권혜주 작가와와의 인연으로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김태희의 출연이 특별했던 것은 '웰컴투 삼달리'의 첫 회 김태희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웰컴투 삼달리' 첫 화에서 삼달(신혜선)은 톱배우들도 같이 작업하고 싶어하는 잘 나가는 사진가로 등장한 만큼, 김태희와의 친분을 내비친 바 있다. 이후 갑질 의혹을 벗고 업계에 복귀한 삼달의 연락을 받고 그를 돕기 위해 김태희가 최종회에 등장하며 떡밥을 완벽히 회수하게 됐다.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친 김태희는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16% 득표율을 기록, X에서 1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착붙 카메오' 열연을 펼친 배우 2위를 차지하게 됐다.

◆ 맛있는 임팩트 남긴 '닭강정' 정호연, 코미디도 가능했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특별 출연해 맛있는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3월 공개된 '닭강정'에서 정호연은 맛 칼럼니스트이자 백중(안재홍)의 구여친 홍차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특히 정호연은 정호연은 음식과 맛에 자신감 있는 홍차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강단 있는 목소리와 표정, 발음으로 연기하여 극의 몰입도를 더한 것은 물론, 구남친 백중에게 미련이 남았지만 애써 쿨한 척하는 홍차의 복합적인 감정을 차지게 표현해 인물의 입체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호연이)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을 잘 제대로 살렸다", "정호연 특별출연이 가장 임팩트 있었다", "정호연-류승룡-안재홍 연기합 미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이번 투표에서는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10%, X에서는 6.1%의 지지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 소녀시대 시절로 회귀…권유리, '선업튀' 첫 회부터 존재감

권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첫 화를 장식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권유리는 임솔이 회귀한 2008년, 수많은 청춘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동명의 스타로 등장했다. 특히 권유리는 당시 '소원을 말해봐'로 제복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때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는 권유리 외에도 박태환, 한승연 등이 카메오로 등장해 활약을 펼치기도 했던 만큼, 특별 출연 존재감이 약했던 탓일까. 권유리는 유튜브 커뮤니티에서는 7%, X에서는 14.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pickco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