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게임단 지원 프로그램 공개 ... 韓 T1-젠지 포함 ‘눈길’

e스포츠 월드컵, 게임단 지원 프로그램 공개 ... 韓 T1-젠지 포함 ‘눈길’

경향게임스 2024-05-07 19:1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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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이 글로벌 e스포츠 인프라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출처=공식 SNS 출처=공식 SNS

이와 관련해 재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EWCF 클럽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글로벌 30개 e스포츠 게임단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원 대상에는 한국의 명문 게임단인 T1 및 젠지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는 T1과 젠지 외에도 ▲100씨브스 ▲블랙리스트 인터내셔널 ▲C9 ▲페이즈 클랜 ▲프나틱 ▲퓨리아 ▲G2 ▲가이민 글래디에이터스 ▲길드 ▲카르민 코프 ▲코이 ▲LGD ▲라우드 ▲OG ▲나투스 빈체레 ▲NIP ▲NRG ▲스페이스스테이션 ▲탈론 ▲팀 팔콘 ▲팀 리퀴드 ▲팀 시크릿 ▲팀 바이탈리티 ▲TSM ▲툰드라 ▲트위스티드 마인즈 ▲버투스 프로 ▲웨이보 게이밍 등이 선정됐다.

EWCF는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단은 더 많은 종목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경쟁력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게 EWCF 측 설명이다. 선정 팀에게는 미화 6자리의 금액이 지원되며, 이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최소 억 단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WCF는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비화도 언급했다. 먼저 재단 측은 글로벌 게임단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8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었던 것을 확장해 총 30개 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중 8개 팀을 올해 2월 공개 신청 기간을 통해 뽑았으며, 150개가 넘는 지원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EWCF는 지원 프로그램 선정과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참가는 별개라는 입장을 전했다. 재단 측은 “해당 프로그램에 뽑힌 게임단들의 EWC 참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게임단과 선수는 실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다만 대회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뷰어십이나 팬 참여도에 따라 연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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