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작곡 사기 논란·근황 총정리 - 여친 정인경 작곡가 알았을까? (+결혼, 정인영, 마약)

유재환 작곡 사기 논란·근황 총정리 - 여친 정인경 작곡가 알았을까? (+결혼, 정인영, 마약)

살구뉴스 2024-05-07 14:21:04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작곡가 유재환의 작곡 사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의 근황과 새로운 폭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비 신부이자 여자친구로 알려진 정인경 작곡가의 반응을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유재환 작곡 사기 논란 총정리

 

작곡 사기 피해자 속출

온라인 커뮤니티

유재환 작곡 사기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스레드를 중심으로 유재환의 작곡 사기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습니다.

'무한도전 나오셨던 연예인, 유OO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에는 여러 장의 캡처 사진과 피해사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유재환'이라는 이름이 수없이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SNS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녹음, 믹싱, 마스터링, 세션 등의 이유로 130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선입금한 피해자들에게 4일 이내 가이드 완성, 10일 이내 최종 음원이 완성된다고 말했으나 병원, 사고, 공황 등을 이유로 곡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중 일부는 유재환에게 식비 등의 명목으로 돈까지 빌려줬으나 곡도 돈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유재환은 작업을 이유로 사람들과 친해진 뒤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도 했습니다.

작업 채팅만 인원만 200명이 넘었다는 증언도 있으며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자립준비청년 꿈까지 짓밟아.. 모텔뷰 쇼케이스?

디스패치 디스패치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됩니다. 이렇게 매년 1만 명 이상의 (보호시설) 청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는데 '지자체'는 그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례 중 하나로 음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로 했습니다.

A 씨 등 4명은 문화소외계층을 응원하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지자체 지원금 500만 원(X4명 분)을 들고 유재환을 찾아가 노래 작곡 및 발매를 부탁했습니다.
 

디스패치 디스패치

그러나 유재환은 돈만 챙긴 뒤 약속대로 작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쇼케이스와 대관비 또한 받아가 놓고 모텔뷰 쇼케이스실을  계약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들이 대관비 환불을 요청했으나 오히려 유재환은 "너의 불찰도 이번 기회에 크게 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돈을 빌린 뒤에도 갚지 않았습니다.

디스패치

A 씨는 '디스패치'에 " <노래 3곡+대관비> 로 800만 원을 넘게 받아 갔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3곡을 받았다. 그중 2곡은 1절만 있었다. 1곡만 겨우 녹음해 발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환은 미안했는지 "쇼케이스 때 한 곡을 직접 부르겠다"라고 약속했지만 그 마저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집에 도둑이 들어서 못 가겠다"는 카톡이 전부였으며, 심지어 지금까지 돈을 토해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려 간 어머니 병원비 100만 원도 갚지 않았습니다.

 

여성들 상대로 성희롱 발언.. 기억 안 난다더니

온라인 커뮤니티

사기 논란 외에도 유재환은 여성들 상대로 작업을 걸거나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여성들에게 "서로 좋아하지 않느냐", "사귀고 싶다" 등의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가 하면  "OO씨는 나랑 스킨십하는 상상한 적 없어요?", "OO씨는 모를 거예요 제가 OO 씨 얼마나 기다리고 설레고 좋아하는지"라며 호감을 어필했습니다.

또 유재환은 여성 A 씨에게 "저 근데 그러면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가요? 둘 다 좋아하니까. 제가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잠자리할 땐 좀 들어봤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JTBC

그러던 중 유재환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A 씨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에 유재환은 "예비 신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데 정인경은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라고 해명했습니다. 

참다못한 A 씨는 "지금까지 저한테 한 행동, 말들 다 사과해라. '사귀자. 나랑 만나보자. 키스하고 싶다'라고 한 게 4개월 전인데 결혼이요? 결혼은 누구 돈 빌려서 하냐? 사귀진 말고 잠자리 갖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허구한 날 돈 빌려달라고 하고 제가 만만했냐"며 "멋대로 가지고 놀 듯하니까 재밌었냐? 굉장히 불쾌하다"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유재환은 "전부 사과하겠다. 수면제 기운에 말도 안 되는 헛짓거리를 했는데 정말 진심으로 고개조차 들 자신도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유재환 근황.. 어이없는 해명만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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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논란이 커지자 유재환은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분할 변제 양해를 부탁드리고 있다"며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추행, 성희롱 의혹은 전면 부인하면서도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 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고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웃으며 하고 지내서 몰랐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여자친구 정인경 씨를 이복동생이라 언급한 것에 대하여 "이복동생 거짓 언급도 죄송하다. 당최 뭔 생각인지 제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고 한 달 전 당시 여자 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 여자 친구였기에 그런 미친 판단을 했다"며 "가족을 욕보였다. 절 좋아해 주셨던 분들과 여자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정인경과 결혼 준비 중이라던 근황에 대해서 "곧 결혼할 것처럼 썼지만 실제 결혼식 준비는 아무것도 안 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자친구 정인경 작곡가 사실 알았을까? (+정인영, 결혼,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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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준비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이자 예비 신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정인경 작곡가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정인경의 직업은 유재환과 마찬가지로 작곡가이며 박명수,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딘딘, 나윤권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습니다. 또 여러 피해자를 낳은 유재환의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유재환은 여러 논란 속에서 어눌한 발음, 마약 논란, 인성 문제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친구는 유재환 이런 거 알았을까?", "여자 친구를 배다른 동생이라 하고 다니는 놈인데 몰랐겠지..", "결혼 준비 중이라 했다가 아니라 했다가 얼른 헤어지길", "정인영 유재환이랑 안전 이별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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