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에 나쁜 손까지?"...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이어 과거 논란 '재조명'

"노사연에 나쁜 손까지?"...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이어 과거 논란 '재조명'

오토트리뷴 2024-05-05 10:1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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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영재가 가수 노사연과 혜은이에게 신체 접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유영재, 노사연 (사진=유튜브채널 '뿡어랑', SBS '동상이몽2')
▲유영재, 노사연 (사진=유튜브채널 '뿡어랑', SBS '동상이몽2')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6년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공개방송 영상이 게재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서 유영재는 가수 노사연의 무대에 함께 오른 모습을 그렸다. 그는 손을 뻗어 노사연의 손을 잡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관객석으로 내려갔지만 노사연은 유영재의 손을 빼고 관객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이후 유영재는 다시 노사연의 손을 잡으려고 하나 노사연은 이를 뿌리치고 다른 관객들에게 악수를 건넸다. 객석을 도는 내내 유영재는 노사연을 따라다니며 노사연의 등이나 허리, 팔꿈치 부근에 손을 올리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유영재는 같은 날 출연자인 혜은이와도 어깨동무를 하며 손을 잡은 채 관객석을 내려가는 등 스킨십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유영재, 노사연 (사진=유튜브채널 '뿡어랑')
▲유영재, 노사연 (사진=유튜브채널 '뿡어랑')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사연이 피하려는 게 딱 보이네”, “무슨 사회자가 저렇게 쫓아다님?”, “당사자도 아닌데 내가 다 불편하네”, “이무송이 보고 화나겠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영재가 노사연을 보호하고 에스코트하려는 동작으로 보이지만 여성과의 신체접촉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앞서 유영재는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지난달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당초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우은숙 측은 지난달 23일 “유영재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분당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유영재가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라고 충격 소식을 전했다.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tvN '프리한닥터')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tvN '프리한닥터')

각종 의혹과 관련해 유영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해명했다. 그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며 “이대로 내가 죽으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이후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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