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KBO 통산 100승 달성… SSG와의 경기서도 승리

류현진, KBO 통산 100승 달성… SSG와의 경기서도 승리

머니S 2024-05-01 16:08: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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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류현진이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 선발 류현진이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KBO 통산 1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의 성적을 냈다.

투구 수는 103개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91에서 5.21로 하향했다.

이날 대전 구장에는 1만2000명의 관중이 모였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전부터 이날까지 홈 경기마다 만원 관중을 기록 중인 한화는 16역속 홈 경기 매진 신기록을 썼다.

1회초 2사 후 최정에 볼넷 한 개만 내주고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한 류현진은 2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수비 실책이 이어졌다. 1사 후 박성한에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이도윤이 공을 놓쳤다. 1사 1루에 놓인 류현진은 고명준에 좌전 안타를 맞아 주자를 더 쌓더니 이지영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박지환에 내야 안타를 맞았다. 실책으로 나간 3루 주자 박지환이 홈에 안착했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후에는 추신수에 초구 직구를 얻어 맞고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그러나 최정, 한유섬에 연거푸 땅볼을 빼앗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말 노시환의 역전 만루포로 한화가 4-1로 경기를 뒤집은 4회초 류현진은 한 점 더 뒤졌다.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3루수 쪽 번트 안타를 맞은 데 이어 박성한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 이어 고명준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 1사 1, 3루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후속 이지영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하나와 아웃카운트 하나를 교환했다. 계속된 2사 1루에선 박지환에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지훈의 발을 땅볼로 묶었다.

한화 타선은 7회 4점을 더 쓸어담았다. 이도윤,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노시환이 고의 4구로 걸어나간 가운데 2사 만루 찬스를 맞은 안치홍이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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