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지도했던 아기레 감독도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로 부상

이강인 지도했던 아기레 감독도 한국 축구 사령탑 후보로 부상

한스경제 2024-05-01 13:5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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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 /연합뉴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66·멕시코) 마요르카(스페인)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거론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기레 감독은 과거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을 지도한 감독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일(한국 시각) 아기레 감독의 마요르카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면서 차기 행선지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매체는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뿐만 아니라 다른 목적지도 고려하고 있다. 그중 한 곳은 위르겐 클린스만(60) 감독을 경질해 대표팀 사령탑이 공석이 된 한국 축구 대표팀이다. 물론 멕시코 축구 대표팀과 클럽 오사수나(스페인)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기레 감독은 풍부한 국가대표 사령탑 경력을 갖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고 2002 한일 월드컵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일본 대표팀과 이집트 대표팀 지휘봉도 잡은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A대표팀 새 사령탑 최종 후보군으로 제시 마쉬(51·미국) 전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 등 2∼3명을 압축한 상태다.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축구협회는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려 한다.

정해성(66)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달 중순까지는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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