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추 모종 은행 운영

영양군, 고추 모종 은행 운영

중도일보 2024-05-01 11:0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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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사진(고추 모종은행 운영)
고추 모종.(제공=영양군)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해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 은행을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 ~ 5월에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추 육묘상의 고온·다습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육묘에 실패 했거나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고추 모종이 남은 농가의 정보를 서로 연결해 안정적인 고추 농사와 육묘 비용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해마다 고추 모종 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4월 정식 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 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늦서리를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모종 은행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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