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펫팸(Pet+Family)족'을 위한 봄나들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송도점은 반려견 동반 쇼핑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반려견 프리미엄 돌봄 서비스'를 내달 4일, 19일, 26일 하루 4회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 후 지하 1층 펫테라스를 방문해 반려견을 맡기면 전문 훈련사가 1시간 동안 전문적으로 케어해준다.
또한 바디캠을 착용한 전문 훈련사와 함께 송도점 1층을 산책한 후 지하 1층 펫 테라스에서 바디페인트로 발바닥 카네이션을 그려 보호자를 위한 어버이날 카드를 만드는 놀이 수업을 받는다. 한 회당 선착순 8마리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송도점은 내달 6일까지 1층에서 현대백화점 자체 강아지 캐릭터 '흰디(Heendy)'를 테마로 한 '흰디 굿즈 팝업스토어'를 연다. 흰디 인형, 키링, 피크닉매트, 담요 등 굿즈를 판매한다.
봄나들이를 위한 패션, 잡화와 반려동물 간식, 옷, 용품을 한 자리에서 최대 30% 할인하는 플리마켓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또 동물행동권 단체 '카라'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은 내달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흰디와행복의집)와 함께 게재된 반려동물 사진·영상이 525개가 넘으면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카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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