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지껄이고 XX"...이영재·만송이, 숨 막히는 말싸움(결혼지옥)[전일야화]

"마음대로 지껄이고 XX"...이영재·만송이, 숨 막히는 말싸움(결혼지옥)[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04-30 07:10:02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이영재와 만송이가 살벌한 말다툼을 벌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트로트계 셀럽 부부' 가수 이영재와 MC 만송이 부부가 출연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이영재는 주말 아침 축구 모임에 나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만송이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일어나자마자 아프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이영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영재는 먼저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 만송이를 기다렸다. 

만송이는 뒤늦게 차에 올라탔고, 차 안에서도 아파서 구토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재는 "몸 관리는 스스로 잘 해야한다"고 대수롭지않게 대답했고, 만송이는 그럼에도 계속해서 아프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만송이는 "남편은 저한테 관심이 없다. '많이 아팠어?' 이 말 한마디면 되는데 그런 말 한마디를  안 한다. 그런 부분이 서운하다. '이 사람하고 진짜 살아야하나? 지금도 외로운데 나이 먹으면 얼마나 더 외로워질까'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저한테 관심 좀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축구를 마친 이영재에게 만송이는 데이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영재는 끝나고 동호회 사람들과 식사를 하지 못하고 헤어져야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내 공간 내 영역을 당신이 다 차지하니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 억압한다는 느낌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답해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내는 과거 이영재가 자신 몰래 아침에 나갔다가 연락도 되지 않고, 저녁 늦게 집에 들어오고, 어떤 날은 샤워까지 하고 들어와 "나도 데려가라"고 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재는 연락이 두절됐던 적이 없다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이에 만송이는 "'왜 이렇게 의부증이냐. 내 몸뚱이가 네 거냐'고 하지 않았냐. 그게 나를 무시하는 거다. 내가 부족한게 뭐 있다고 나를 무시하냐. 그런 말은 나를 짓밟는거다"고 했다. 

만송이의 말에 이영재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한다. 그렇게 본인 위주로, 본인 생각대로 얘기해서 나쁜 사람 만들거면 말하지 말고, 차에서 내려라"고 정색했다. 이어 "진짜 웃긴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얘기 다 지껄이고 있다.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거다. 입이라고 다 지껄이고 XX이다"면서 불쾌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며 말다툼을 벌였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