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BTC ETF 없이 성장할 수 없다?

비트코인, 현물 BTC ETF 없이 성장할 수 없다?

코인리더스 2024-04-27 21:02:00 신고

▲ 비트코인(BTC) ETF (C)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마켓 전문 뉴스레터 플랫폼 이코이노메트릭스(Ecoinometrics)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4차 반감기를 몇 달 앞두고 BTC 가격을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게 해준 주요 촉매제였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코이노메트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ETF 상품 없이는 비트코인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면서, "ETF 상품이 한 달 이상 코인 축적을 중단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궤적에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200,000 BTC를 축적했으며 가격도 40,000달러에서 75,000달러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축적이 멈췄으며, 비트코인도 60,000달러의 박스권 내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있다. ETF의 수요가 없다는 것은 가격 상승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이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비트코인, 금, 나스닥의 성과를 분석하고 글로벌 통화 기반 성장에 맞춰 조정한 결과, 비트코인은 무려 44배의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금과 나스닥의 성과를 모두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카이코는 중동 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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