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올해 말 아이폰에 탑재할 일부 새로운 기능을 위해 오픈AI와 논의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두 기업은 다음 아이폰 운영체제에 오픈AI 기능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와 가능한 합의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올해 초에도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 바 있다.
아직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에 어떤 업체의 AI를 사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애플은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블룸버그는 "오픈AI, 구글 모두와 합의 할 수 있고 아니면 완전히 다른 업체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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