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꺾은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4강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 성사

한국 꺾은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4강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 성사

한스경제 2024-04-27 08:5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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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전에서 승부차기 끝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 /연합뉴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한국전에서 승부차기 끝 승리를 거둔 인도네시아.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전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우즈베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면서 이번 대회 4강 대진도 완성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날 한국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역대 처음 준결승에 진출한 인도네시아와 29일 오후 11시 도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결승전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인 일본과 이라크의 대결은 30일 오전 2시 30분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1~3위 팀은 올림픽 무대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이겨야 파리에 갈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면 인도네시아는 일본-이라크전 패자와 다음 달 3일 0시 30분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위전에서 파리행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번 대회 4위와 기니의 대륙별 PO는 다음 달 10일 프랑스에서 단판 승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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