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io Floor Lamp, Flos 새로운 공간을 얻을 때마다 조명을 모으는데, 그 시작이 된 제품. 구조미를 드러낸 형태와 지지대의 빨간색에 매료됐다.
작은 의식을 위한 주기, 선과 선분 김민선 작가의 머그잔. 입에 닿는 감촉과 손잡이의 안정감, 온화한 색이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어준다.
Cat Mini Ceramic Object 작업 중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손으로 보듬는다. 고혈압의 위험을 낮춰준다.
Blom Table Lamp, Andreas Engesvik 검은 스테인을 먹인 나무 책상과 잘 어울리는 보랏빛의 튤립 조명. 잎사귀를 돌려 눈부시지 않게 빛을 조절할 수 있다.
Aluminum Shelf, Faktor 김기석 작가의 알루미늄 선반. 작업실의 오래된 나무 바닥과 벽돌 벽이 뿜는 세월을 젊은 기운으로 잡아준다.
Multi Eau de Perfume ‘Cérémonie’, À Mes Fragile 오래 머무는 실내공간을 산뜻하게 해주는 필수품.
Quadrifoglio Table Lamp, Harvey Guzzini 토실토실한 노루 궁뎅이 같은 갓과 도시적 세련미를 지닌 스테인리스 스탠드가 어우러진 조명. 켤 때마다 기분이 환기된다.
S320 Chair, Thonet 부드러운 곡선의 손잡이와 스테인리스 봉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어지혜
그래픽과 회화, 조각을 아우르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팍스 에디션(Sparks Edition)’ 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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