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교육청 잔디광장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책 등을 위해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용희 동부교육장,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소통참여단은 무상교복 지원방식의 개선과 초·중·고 위클래스 설치, 전문상담사 처우 개선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에 시 교육청 사업 담당자의 설명과 도성훈 시 교육감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소개하고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소통간담회에서 “읽걷쓰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귀한 의견을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인 읽걷쓰도 시민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