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MI 2024]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재생에너지 필요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PPA 계약 상품 제공"

[PVMI 2024]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재생에너지 필요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PPA 계약 상품 제공"

AI포스트 2024-04-25 11: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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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사진=AI포스트)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사진=AI포스트)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는 25일 대구광역시 엑스코(대표이사 표철수)에서 열린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4)' RE100 이행 전략과 태양광 산업 세션에서 '기업 PPA(C-PPA)를 위한 태양광 시장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컨버전스의 에너지 사업 경험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역량을 결합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전문 합작법인이다. 고성훈 대표이사는 이날 △한국 태양광 시장 분석 및 전망 △한국 C-PPA 시장 분석 및 전망 △한국 C-PPA 제도 분석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 수립을 위한 조언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고성훈 대표이사는 "국내 태양광 시장은 2023년 2.7GW로 급격하게 위축됐고, 지난해 RPS 장기고정계약 경쟁입찰은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다"라며 "정부 및 전력 전문가들에게 계통 부담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 또한 시장 활성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 시장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준으로 2036년까지 누적 태양광 65.7GW, 풍력 34GW 보급 계획이나 정부정책 방향은 기존의 사업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라며 "국내 상위 전력사용 50개 기업의 RE100 달성은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을 모두 사용했을 경우 2035년에 달성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기업은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사진=AI포스트)
고성훈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이사. (사진=AI포스트)

고 대표이사는 한국 C-PPA 시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관점에서의 전망을 내놓았다.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수립하거나 계약 협상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인상 가능성이 높은 한전소매요금 △쉽지 않은 현물 REC 인증서 구매 요금 하락 △지속되는 재생에너지 구매 요금 상승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한국 재생에너지 전력가격은 '흔싸귀비(흔해지면 싸고 귀해지면 비싸다)'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간접비용 때문이다. 태양광이 흔해져야 하고, 많은 이들이 수혜를 누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고 대표이사는 "한화신한 테라와트아워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전문 사업자로서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을 위해 4S(Search, Settle, Set out, Security)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PPA 계약 상품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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