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김성현과 팀 이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출전…이경훈은 마이클 김과 팀 꾸려

배상문, 김성현과 팀 이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출전…이경훈은 마이클 김과 팀 꾸려

브릿지경제 2024-04-24 17: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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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배상문.(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배상문이 데뷔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성현과 팀을 이뤄 2인 1조 팀 경기로 펼쳐지는 취리히 클래식(총 상금 890만 달러)에 출전한다. 또 이경훈은 교포인 마이클 김(미국)과 팀을 꾸려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 72)에서 80팀이 출전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남자 골프 새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팀을 이뤄 첫 승에 도전한다는 점이다. 둘은 역대 라이더컵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때문에 이들 팀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는다.

취리히 클래식은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1·3라운드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겨뤄 순위를 가린다. 또 상금도 두 선수가 나눠야 하고, 페덱스컵 포인트 역시 크지 않아 정상급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승팀 선수 2명은 PGA 투어 2시즌 시드권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 또 다른 우승 후보로는 세계 랭킹 5위 잰더 쇼플리와 8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팀이 꼽힌다. 이번 대회 출전이 네 번째인 이들은 2022년 우승팀이기도 하다.

이밖에 윌 잴러토리스와 사이스 시갈라(이상 미국), 콜린 모리카와와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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