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52%(1,400원) 상승한 5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12주, 5,92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82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 우위로 넷마블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51%(24원) 하락한 1,5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1주, 11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481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4월 15일부터 꾸준히 우상향해 1,500원 후반을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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