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유연석이 꽂았나? '끼워팔기' 의혹에 "나도 찾는 데 많다" 역정 (틈만나면)[종합]

이광수, 유연석이 꽂았나? '끼워팔기' 의혹에 "나도 찾는 데 많다" 역정 (틈만나면)[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4-24 10:5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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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틈만나면,' 이광수가 끼워팔기 의혹(?)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게스트 이광수가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오늘 '틈친구', 틈을 함께 할 친구가 있다"며 게스트 이광수를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 친구를 유연석이 꽂은 게 아닌가 싶다"며 인맥 출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슬쩍 '끼워넣기'라고 하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광수를 향해 "요즘 이런 거 절대 안 되는데, 기획사에서 끼워팔기 한 거냐"고 추궁했다.

이에 이광수는 "끼워팔기라니요, 무슨 말이냐"며 항변했다.



유재석은 "너는 왜 나오라는 '런닝맨'을 안 나오고 여기를 나오냐"고 따졌고 이광수는 "'런닝맨' 얘기를 여기서 왜 하냐"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우리는 농담으로 했는데, 몇몇 분은 진짜 연석이가 광수를 꽂았다느니.."라고 하자 이광수는 "누가 그런 얘길 하냐"며 극대노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나는 이광수를 섭외하지 않았다"고 했고 유연석은 "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우리 회사에서 틈이 있으니까 꽂아 넣은 것 같다"고 한 술 더 떴다.

계속되는 추궁에 이광수는 "나도 찾는 데 많아"라며 항변했다.

"유연석과 이광수가 평소에 연락을 자주 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유연석은 "거의 안 한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이광수를 향해 '사랑 마케팅' 의혹을 제기하기도.

녹화 중 유재석, 유연석, 이광수는 카페를 찾아 짧은 만담을 나눴다.

유재석은 "일본 여행 사진 찍힌 거 잘 봤어"라며 이광수 이선빈 커플의 해외여행 목격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마케팅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다 티 난다"며 "사랑 마케팅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무슨 그런 마케팅이 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유연석은 '틈만 나면' 취미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 원래 사진 찍는 게 취미였잖아"라며 "사진전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 캠핑에도 취미가 있다"며 취미 부자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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