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U-23 감독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만만한 팀 아니다"

황선홍 U-23 감독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만만한 팀 아니다"

한스경제 2024-04-23 09:3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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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U-23 축구 대표팀 감독. /KFA 제공
황선홍 U-23 축구 대표팀 감독. /KF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승점 9가 되면서 일본(2승 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조 1위로 대회 8강에 안착했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어려운 경기였다. 부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다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열심히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며 말했다.

황선홍호는 26일 오전 2시 30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위해 운명의 대결을 벌인다.

황 감독은 신 감독과 한국인 사령탑 맞대결에 대해 "(맞붙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현실이 됐다"며 "인도네시아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준비를 잘해서 목표한 바를 이룰 것이다"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황 감독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매우 좋은 팀으로 만들었다. 인도네시아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놀랐다"며 적장에 대한 존중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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