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신하고 남편이랑 첫 데이트. 난임병원↔집 두 곳만 다니던 지난 3개월을 지나 어느덧 임신 5개월을 앞두고 있고 입덧도 많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지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복(태명)이랑 남편이랑 같이 맛있는 것 먹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임신 축하 레터링 보고 벅찬 감동받고 뭉클(T에서 점점 F가 되어가는 맘)"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식당을 찾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벌써부터 배가 나와서 뒤뚱뒤뚱 만삭 때 어쩌나 싶어 다음 주부터 운동도 시작하려고요. 수영 필라테스 임산부가 해도 괜찮은 운동 찾아보고 있어요"라며 임신 5주째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것 같아요. 건강하게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의 삶이 편안하길 바라고 무조건적으로 모든 것을 주고만 싶고 그러네요"라며 부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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