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넘어 동등한 삶으로"

여야,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넘어 동등한 삶으로"

한스경제 2024-04-20 12:3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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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여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제44회를 맞아 장애인 권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여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제44회를 맞아 장애인 권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야가 '장애인 권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전히 우리 사회의 장애인들은 일상에서 거대한 벽에 종종 맞닥뜨리곤 한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선 장애인들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 정책을 약자 복지의 한 축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 장애인 정책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발달 장애인 통합, 돌봄 사업 추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상향,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충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장애인들은 여전히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동권과 참정권을 보장받기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교육권, 노동권, 독립권 등 기본권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도 간절하다"고 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장애인들이 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 않아도 되는 나라, 함께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같은 권리를 누리는 것이 당연한 나라가 돼야 한다"면서 "장애가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 차별을 넘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입법과 정책, 그리고 예산으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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