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이윤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범수의 문제적 행동들을 폭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윤진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범수의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종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 씨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윤진은 최근 발리로 떠났다.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리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혼 소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조정 불성립으로 인해 재판으로 넘어갈 경우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송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그리고 이윤진이 폭로한 이범수의 문제적 행동들의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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