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재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호들갑 떨기 민망해"(아빠는꽃중년)

김구라 "재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호들갑 떨기 민망해"(아빠는꽃중년)

iMBC 연예 2024-04-18 15:00:00 신고

개그맨 김구라가 재혼 이야기를 조심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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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몇 년 전에 이병헌 씨랑 밥을 먹었다. 딸 낳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저한테 딸 낳으셔서 좋으시겠다고 하더라. '아 예 그렇죠 뭐' 했다. 결혼 생활 잘 유지했으면 모르는데 이혼한 거 동네 다 떠들고 재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방송 나와서 '오' 이러는 거 자체가"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김용건은 "그러니 난들 이 자리가 편하겠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그래서 난 이 세 분이 부러운 거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그래서 어딜 가면 내 입장이 좀 그렇다"고 받아쳤다.

이어 김용건은 "'아빠는 꽃중년'은 아빠로서 남자로서 펼쳐질 제 2의 인생, 희노애락을 우리가 들어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어떻게 보면 이 프로그램이 짠하더라. 늦게 애를 갖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떄문에 늦둥이들에게 능력을 키워주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신성우 또한 "생각해 보니까 짠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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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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