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이윤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범수 불법무기?, 내 이름으로 신고"

'파경' 이윤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범수 불법무기?, 내 이름으로 신고"

내외일보 2024-04-17 2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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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이윤진 ⓒ News1
배우 이범수, 이윤진 ⓒ News1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조정 중인 이윤진이 한국을 떠나며 느낀 심경을 털어놨다.

이윤진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이혼 과정을 겪으며 느낀 점을 장문의 글로 설명했다.

이윤진은 "먼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라고도 했다. 더불어 "4월 한 달, 불법무기 신고 기간"이라며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마흔이 되면 모든 게 무료하리만큼 안정되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이게 예상 밖이라 동력이 생기나 보다"라며 "제대로 바닥쳤고, 완전히 내려놨고, 마음은 편하다"라며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 해주시고 일거리 있으면 많이 연락하십시오, 이범수 씨도 연락 좀 주십시오, 비행기 연착됐지만 다시 따뜻한 남쪽 나라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해 12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발 파경설이 불거졌으나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가, 지난 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며 결혼 14년 만의 파경을 인정했다.

이후 이윤진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으며,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 속옥도 찾아올 수 없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자신이 이범수의 세무 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돕고 친정의 도움으로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도 했다.

이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 씨는 이윤진 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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