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부를 강타했다"...유명 걸그룹 멤버, 야구장에서 파울볼 맞고 혼절...'병원으로 이송'

"후두부를 강타했다"...유명 걸그룹 멤버, 야구장에서 파울볼 맞고 혼절...'병원으로 이송'

하이뉴스 2024-04-17 19:0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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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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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아이칠린’ 멤버 초원(19)이 야구 경기 관람 도중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16일 “초원이 뒤통수에 파울볼에 맞아 잠시 혼절했으나 의식을 회복했다”며 “구단과 매니지먼트 스태프가 함께 병원으로 향했고 초원은 현재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돌발 상황에 많이 놀랐다는 설명이다.

이날 초원은 아이칠린 멤버들과 함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 경기를 찾았다. 앞서 멤버 예주와 이지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았고, 5회 말 후 클리닝타임에 아이칠린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초원의 부상으로 공연은 취소됐다.

 

초원, 활동중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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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파울볼을 맞고 혼절했던 그룹 아이칠린 초원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초원은 16일 프로야구 하프 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 관람 도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고,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초원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초원과 충분한 논의 후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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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이칠린은 이날 예정된 스케줄에 초원을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석한다.

소속사는 "항상 아이칠린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많은 야구 팬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애써주시는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분들께 사과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당사는 초원 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2021년 9월 데뷔했다. 지난달 미니 3집 ‘필린 핫’(Feelin’ Hot)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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