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오타니, 3년간 급여 계좌 확인 안해..." 전 통역사 불법 도박 스캔들 새 정황

뉴욕타임스 "오타니, 3년간 급여 계좌 확인 안해..." 전 통역사 불법 도박 스캔들 새 정황

모두서치 2024-04-17 18:37:47 신고

3줄요약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4.04.13 / 사진 = 뉴시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4.04.13 / 사진 = 뉴시스

 

LA 다저스의 스타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과 불법 송금 스캔들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도박중독에 빠져 막대한 빚을 지면서 이를 갚기 위해 오타니의 돈을 몰래 빼돌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오타니가 어떻게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오타니는 2018년 미즈하라와 함께 애리조나의 한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이후 약 3년간 단 한 번도 자신의 계좌에 온라인으로 접속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즈하라는 오타니 몰래 거래 알림과 확인을 자신이 받도록 계정 설정을 변경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즈하라는 은행의 녹음된 전화를 통해 오타니를 사칭해 고액 거래에 대한 승인을 얻기도 했다. 오타니의 측근들이 계좌에 대해 문의할 때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계좌를 비공개로 유지하길 원한다고 둘러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스캔들에서 연방검찰은 오타니가 피해자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오타니가 자신의 계좌를 3년간 한 번도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 상황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