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튜버 A씨에게 대마 흡연 강요 혐의 부인... "내가 억지로 피우라고 했나?"

유아인, 유튜버 A씨에게 대마 흡연 강요 혐의 부인... "내가 억지로 피우라고 했나?"

메디먼트뉴스 2024-04-16 19:38:03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16일 열린 유아인(본명 엄홍식) 피고인의 4차 공판에서 유튜버 A씨는 유아인으로부터 대마 흡연을 강요받았다고 증언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미국 LA 여행 당시 유아인과 지인들이 대마를 흡연하는 것을 목격하고 자신에게도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법정에서 "피고인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들이 동그랗게 앉아 담배 같은 꽁초를 돌려 피우고 있었는데, 담배가 나한테까지 왔다. 유아인이 '이제 이런 거 할 때 되지 않았나. A도 한 번 줘'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이어 "그때 대마라는 걸 눈치채고 '나는 안 해도 워낙 밝은데 굳이 해'라고 했다. 그런데 다시 유아인이 '아냐 A도 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아인 측은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자기주도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말한다고 억지로 흡연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아인은 이날 재판에 출석해 "A씨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냐"는 질문에 "저는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물어봐라)"라고 반박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44회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