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공승연·이규형까지 합류…남동협 감독 장편 데뷔작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뭉친 영화 '핸섬가이즈'가 올 여름 개봉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이 올 여름 극장가를 오싹 코미디로 물들인다.
배급사 NEW는 16일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으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한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비밀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남동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재필 역을, 이희준은 재필과 언제나 동행하는 환장의 콤비이자 섹시가이 상구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불가살' '소방서 옆 경찰서'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공승연은 대학생 미나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지환은 최소장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부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규형은 최소장과 언제나 함께하는 남순경을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오싹 코미디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핸섬가이즈'는 올 여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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