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태안해경,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중도일보 2024-04-16 11:44:33 신고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16일 태안해경은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 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해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된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단속 대상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대마, 양귀비 밀경작 및 마약류 범죄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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