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파묘' 잇는 新 스릴러

변요한·신혜선·이엘 '그녀가 죽었다', '파묘' 잇는 新 스릴러

뉴스컬처 2024-04-16 10: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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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변효한·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천만 관객을 도돌파한 '파묘'를 잇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를 예고한다.

'파묘'는 풍수사, 장의사, 그리고 젊은 무속인이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뤘다.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던 기존의 오컬트 장르와 달리, 젊은 무당 캐릭터라는 신선한 요소를 더해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탈바꿈시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불가사의하고 오싹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는 오컬트 장르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캐릭터와 미스터리를 충실히 구현해 수많은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었다.

'그녀가 죽었다' '파묘' 포스터. 사진=㈜콘텐츠지오/㈜아티스트스튜디오/㈜무빙픽쳐스컴퍼니/ 쇼박스
'그녀가 죽었다' '파묘' 포스터. 사진=㈜콘텐츠지오/㈜아티스트스튜디오/㈜무빙픽쳐스컴퍼니/ 쇼박스

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그녀가 죽었다' 또한 기존의 스릴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는 자신이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녀의 주변을 뒤지기 시작한다. 영화는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와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에 독특한 설정을 더해 이전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바로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몰래 들어가서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와 거짓 포스팅으로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라는 설정을 입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개성 있게 발전시킨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몰래 관찰하던 대상이 죽어있는 모습으로 발견되면서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스토리 역시 기존의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 장르와 다르게 경쾌하고 속도감 넘치게 풀어나가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에게 몰아치는 상황들을 통해 높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유발, 스릴러 장르가 주는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두고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당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으로 '장르적 재미'를 꼽으면서 "스릴러이긴 하지만 통통 튀는 매력이 있는 경쾌한 스릴러다.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 없이 긴장감을 계속 이끌어간다"고 밝혔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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