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스널 팬입니다”→미녀 배우, 아르테타 관심받기위해 ‘커밍아웃’…‘승리의 여신’일까↔‘저주의 상징’될까

“전 아스널 팬입니다”→미녀 배우, 아르테타 관심받기위해 ‘커밍아웃’…‘승리의 여신’일까↔‘저주의 상징’될까

마이데일리 2024-04-16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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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아스널 팬인 앤 해서웨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유명 인사들이 많이 좋아한다. ‘킹스스피치’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영국 배우 콜린 퍼스를 비롯해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F1에서 드라이버로 활약중인 루이스 해밀턴, 미국의 유명 인사인 킴 카디시안 등이 아스널의 광팬으로 꼽힌다.

여기에 미모의 헐리우드 배우가 아스널의 팬이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스널 팬들의 입장에서 좋아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고민이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헐리우드 여자 배우가 마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여자배우는 다름 아닌 앤 해서웨이이다. 영화 팬이라면 그녀를 모를 수 없다. 올해 41살인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미녀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해서웨이는 영화배우 겸 보석 디자이너인 애덤 셜먼과 결혼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두 사람사이에는 두명의 아이가 있다.

현재 아스널은 20년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이 유력했지만 시즌 막판 부진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

특히 아스널은 지난 해 3월 유로파 리그를 잊을 수 없다. 이 경기 상대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였다.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긴 아스널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3-5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팬들은 이때 한 ‘여성의 저주’가 있다며 유명인을 지목했다. 앞에서 언급한 아스널 팬인 킴 카디시안이었다. 이 경기를 보기위해 카디시안을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서 날아와서 경기를 관전했다. 그런데 팀이 패했다.

또한 킴 카디시안은 지난 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이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을 보기위해 전용기를 타고 또 다시 런던으로 날아와 경기를 직관했다. 결과는 또 다시 2-2 무승부였다.

이런 상황이기에 아스널 팬들은 앤 해서웨이가 아스널의 팬이라는 사실에 마냥 즐거울 수는 없다.

해서웨이는 조만간 개봉하는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 그래서 언론 인터뷰를 가지고 있는데 해서웨이가 사회자인 영국 배우 니콜라사스 갈리진에게 돌발 질문을 했다. “아스널은 어떤 포메이션으로 플레이해야 합니까”라고.

이에 갈리진은 “앤 해서웨이 고마워요”라고 답한 후 “사실 여기에 모인 참석자들은 우리 둘다 열렬한 아스널 팬이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갈리진은 앤 해서웨이의 아스널 사랑을 대신 전했다. 해서웨이도 “나는 이 질문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갈리진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 가족은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다. 광팬일 정도이다. 아스널 경기에 집착하고 있으며 단체로 팬 채팅을 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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