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캡쳐
'환승연애3'에 유연석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환승연애3'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유연석은 패널 유라, 이용진, 정기석, 김예원과 함께 방송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각 커플들의 X데이트를 보며 자신의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유연석은 유정과 주원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13년 연애를 마친 동진과 다혜의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동진과 다혜는 우연히 맞춰입은 트윈룩으로 데이트를 나섰다. 동진은 "30초 만에 헤어지기 전날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티빙
특히 13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관에서 둘만의 모습을 담게 된 두 사람은 몰아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X데이트가 종료되자 다혜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돼?"라며 동진의 품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패널들 또한 "시즌 통틀어서 가장 슬픈 데이트"라며 안타까워했다.
동진은 끝내 외면했던 이별 택배를 마지막 밤이 되어서야 열었다. 그는 다혜가 보낸 물건을 보자마자 숨죽여 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환승연애3' 최종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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