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이 김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손석용 선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수원은 후반전 김포의 동점골로 위기를 맞았지만, 전진우 선수의 활약으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수원 출신인 손석용 선수는 전반 2분 김현 선수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김포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전 들어 박경록 선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룬 상황에서, 수원의 희망은 전진우 선수의 발끝에서 피어났습니다.
후반 55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전진우 선수의 슈팅이 김포 수비수 정한철 선수를 맞고 들어가면서 극적인 역전골이 탄생했습니다.
이 골로 승기를 잡은 수원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이로써 수원은 3연승을 달리며 5승 2패(승점 15)로 리그 2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김포는 4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지며 1승 2무 3패(승점 5)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경기는 수원의 절실함과 투지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특히 손석용 선수의 선제골과 전진우 선수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는 팀 승리의 핵심 요인이었습니다.
수원은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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