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인니 셀카 NFT 주인공, 2차 컬렉션으로 돈방석 앉아 外

[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인니 셀카 NFT 주인공, 2차 컬렉션으로 돈방석 앉아 外

코인리더스 2024-03-29 17:46:00 신고

▲ 가상자산

2022년 1월, 자신의 셀카를 NFT로 민팅하여 판매한 인도네시아 청년이 최근 2차 컬렉션을 통해 큰돈을 번 사실이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반면,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임직원 중 한 명이 탈출한 소식과 필리핀 당국의 서비스 차단 대상이 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주 세계 곳곳에서 보도된 암호화폐 관련 다양한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달한다.

셀카 NFT 속 인니 청년, 2차 컬렉션 사전판매로 높은 수익 기록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2년 1월 당시 자신의 과거 셀카를 담은 NFT 컬렉션 ‘고자리 에브리데이(Ghozali Everyday)’를 발행한 인도네시아 청년 술탄 구스타프 알 고자리(Sultan Gustaf Al Ghozali)가 또다시 NFT 컬렉션으로 거액의 수익을 기록한 소식을 보도했다.

고자리는 24일, 베이스(Base) 블록체인의 밈코인 및 NFT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로 ‘고자리 에브리데이’ 2차 컬렉션을 발행했다. ‘고자리 에브리데이’ NFT 컬렉션 프리세일 암호화폐 주소에는 약 18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ereum, ETH) 토큰이 입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자리는 자신이 지정한 상한가 이상으로 이더리움 토큰을 이체한 주소로 차액을 환불했다.

한편, 고자리는 2022년, 과거 사진을 이용한 NFT 컬렉션으로 큰돈을 벌자 “어리석은 생각으로 큰돈을 벌게 돼 운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구금 바이낸스 임직원, 위조 여권으로 탈출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당국이 탈세 연루 혐의로 구금한 바이낸스 임직원 두 명 중 한 명이 위조 여권을 이용하여 출국했다고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바이낸스 측은 “임직원 한 명이 나이지리아에서 출국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임직원 안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당국과 협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이민국은 “바이낸스 아프리카 지역 담당자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가 케냐 여권을 획득하여 탈출한 과정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안자르왈라가 나이지리아에 구금 당시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점을 이용하여 위조 여권을 손에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한편, 안자르왈라가 나이지리아 탈출에 성공한 소식이 발표된 날, 나이지리아 국세청은 세금신고서 미지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미납, 고객 탈세 공조 등 4건의 탈세 혐의를 적용하여 바이낸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필리핀 증권위, 바이낸스 차단 예고

코인데스크, 테크인아시아 등 복수 외신은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웹사이트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경고한 사실을 보도했다.

차단 예고에 앞서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3월 12일 자로 현지 이동통신사에 바이낸스 웹사이트 및 관련 웹페이지 차단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라이선스 없이 투자 및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의 승인 없이 SNS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보를 위한 홍보 광고를 운영한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한편, 이번 차단 경고에 앞선 지난해 11월, 에밀리오 B. 아퀴노(Emilio B. Aquino)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이동통신 당국에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 웹사이트와 웹페이지에 계속 접속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필리핀 투자자의 자산 위험성이 발생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보냈다.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업계 대상 규제 샌드박스 적용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청(OJK)이 암호화폐 업계 감독의 일환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보도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상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 및 혁신 개발 영역 역할을 하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독립 환경에서 금융 부문의 보안과 책임감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 서비스청 금융 기술 및 디지털 자산, 암호화폐 감독 책임자 하산 파위지(Hasan Fawzi)는 언론 브리핑 현장에서 “규제 샌드박스 적용은 소비자 보호, 교육이라는 금융서비스청의 정신과 일치하는 정책이다”라며, “규제 메커니즘이 사기성 투자 행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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