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윙모터스(RZI), 탄소크레딧 기반의 이용자 중심 플랫폼 생태계 조성

블루윙모터스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치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도네시아 내 유류 이륜차의 전동화를 통해 확보된 탄소 크레딧을 기반으로 친환경 암호화폐 RZI를 발행하고, 개인의 탄소 저감 행위를 탄소배출 상쇄권으로 치환할 수 있다.

RZI 플랫폼은 유류이륜차의 전동화를 통해 배출 가스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투명성과 신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환경문제에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시장(VCM)을 활성화하고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블루윙모터스의 RZI 팀은 “기존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던 데이터 처리속도, 높은 전송 수수료와 가스비 등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불편했던 문제점을 해결하며, RZI 플랫폼에서 탄소 크래딧을 기반한 토큰으로 구매 및 리워드 수단으로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추진할 다양한 금융 및 결제 서비스를 통일하여 일관된 유저 경험과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RZI 플랫폼의 목표는 디지털 금융 투자의 선구적인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유동성 확대, 사용량 증가 그리고 RZI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토큰과의 원활한 통합을 통하여 해외 프로젝트 및 새로운 거래소와의 디파이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주요 관심사였던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와 달리 블루윙모터스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통, 물류,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산업 영역의 서비스 융합으로 소비 활동과 실 생활에서의 기후행동에 대한 보상 체계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적 탄소배출산업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자발적 탄소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추세적 흐름에 따라 전동화 된 이륜차를 운행하며 획득한 탄소크레딧을 라이더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