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생각으로 비행기공포증 극복" 김호중, 11살 축구신동 시절 공개

"야한생각으로 비행기공포증 극복" 김호중, 11살 축구신동 시절 공개

나남뉴스 2024-03-29 13:3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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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전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이날 양세형은 과거 김호중의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에 따르면, 그는 '비행기 공포증'을 겪고 있다는 김호중에게 '특급 극복 방법'을 전수해 줬다고 한다. 양세형은 "제가 공황 공포가 살짝 있을 때 비행기를 처음 타서 처음 겪은 건데, 너무 힘들고 온 몸에 땀이 났을 때 저만의 해결책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했던 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이겨낸 게 야한생각 이었다. 지금 들으면 '에이~' 하실 수도 있는데 겪어보신 분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다. 그걸 (김호중에게) 이야기 해 줬다"고 전했다.

김호중, 유럽 가는 12시간 내내 '이 생각?'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김호중은 양세형의 조언을 따랐다고. 김호중은 "말씀해주시고 난 뒤에 제가 유럽 갈 일이 생겼었다. 비행기만 12시간이었다. 당연히 생각해봤다. 좌뇌에는 세형이 형이 알려준 팁이 가득했고, 다른 한쪽에는 같이 탄 승객들을 보는데 꽤 많이 계시더라" 고 말했다.

김호중은 "모니터가 안 켜져 있는데 다들 이어폰을 들으면서 (씨익 웃는거다).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한편, 이날 김호중은 과거 울산 대표 '슛돌이'로 활약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이날 "제가 사실은 초등학교 축구부 출신, 11살이던 2002년에는 울산 대표 슛돌이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김호중에게 "축구를 잘 한다고 소문이 나 있더라"고 말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

'김숙은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인 "트롯계에서는 누가 축구를 잘하냐? 는 질문을 두고 말이 되게 많다. 임영웅씨, 영탁씨, 김호중씨" 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호중은 "임영웅씨는 ... 잘 없는 왼발을 가지고 있다"며 그의 축구실력을 칭찬했다.

또 "영탁 형은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다. 영웅씨는 레벨이 다른 편이라서 1순위고, 영탁 형은 2위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럼 호중씨는 3위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저는 0순위라서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다. 저는 플레잉 코치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을 통해 파주를 방문한 김호중은 진시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시몬은 김호중이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의지하고 믿고 기대온 형이라고 한다. 진시몬은 이날 김호중에게 "내 눈에 김호중의 모든 게 좋아보인다. 잘 돼서 너무 기쁘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살이 찌고 있더라'" 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호중은 이에 "쌀은 건드리지도 않고 두부만 먹고 있다"면서 현재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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