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2천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BTC 가격 얼마나 더 오를까

비트코인 7만2천달러 저항선 돌파 시도...BTC 가격 얼마나 더 오를까

코인리더스 2024-03-29 12:10:00 신고

▲ 비트코인 (C)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9일(한국시간) 7만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7만2천 달러 이상의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2% 오른 70,6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9,041.37달러, 최고 71,546.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73,750.07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를 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5일 연속 순유출 이후 3월 26일에는 4억 1,800만 달러, 3월 27일에는 2억 4,300만 달러가 ETF로 순유입되며 수요가 급반등했다"며 낙관론을 폈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및 빈번한 고래 활동으로 인해 BTC 월간 수요는 올초 4만개에서 21만3천 개로 급증했다. 반면 비트코인 유동성 규모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적다. 거래소 비트코인 잔고 및 그레이스케일 GBTC 규모가 줄어들수록 시장은 심각한 공급 충격에 직면할 수 있다"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비트코인 강세장에 낙관적 전망은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다.

헤지펀드 아케론 트레이딩(Acheron Trading) 최고경영자(CEO) 로랑 베나윤(Laurent Benayoun)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와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신규 공급 감소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트코인 가격이 사이클 최고점인 18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이자 CMCC 크레스트의 매니징 파트너인 윌리 우(Willy Woo)는 지난 11일자 X 포스팅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은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37,000달러로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과감한 예측을 내놓았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갈 길이 멀다"며 "더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ETF 등 해당 시장에 진출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쉽게 350만 달러까지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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