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한동훈 "개같이"에 "과거엔 농담도 했는데…힘들어하는 모습 보여"

김경율, 한동훈 "개같이"에 "과거엔 농담도 했는데…힘들어하는 모습 보여"

프레시안 2024-03-29 09:02:38 신고

3줄요약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한동훈 위원장을 두고 "제가 봐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유세 과정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나쁜 거지 정치 자체엔 죄가 없다"며 "저는 그런 정치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 위원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에는 회의 때, 공개 회의뿐만 아니라 비공개 회의 때도 웃으면서 농담하면서 하는 모습들이 쉽게 눈에 띄었는데 최근에는 웃으면서 말씀하신 모습을 못 보겠더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오늘 오전에 '사전선거를 가급적 하지 않아야 된다' 뭐 이런 국민의힘 내부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그런 표현을 보고서 뭐 이런 황당한 얘기가 있나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상당히 화가 났다라고 그렇게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왜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지,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하나 누적되다가 저 같은 사람이 그런 표현을 했다라면 아, 그러려니 할 텐데 한동훈 위원장 그런 모습은 저도 처음 봤으니까 놀랍기는 하더라"라며 '강한 이미지로 가려고 그런 건 아닌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