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산서 총선 출정식…이재명 "尹, 2년간 국민 속여…심판으로 승리해야"

민주, 용산서 총선 출정식…이재명 "尹, 2년간 국민 속여…심판으로 승리해야"

코리아이글뉴스 2024-03-28 11:19:28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지난 2년의 시간은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 고통 그 자체였다"며 "국민이 승리하는 위대한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대통령실 인근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장소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셈이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2년도 안 된 짧은 시간에 이렇게까지 퇴행시킨 장본인은 윤석열 정권"이라며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 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압도적 심판 의지를 확실하게 실천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며 "정권의 폭정을 주권자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유권자를 향해 "국민을 업신여기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쓰라고 맡긴 권력과 예산을 개인적 사복을 채우고 자신들의 범죄 행위를 은폐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데 남용했던 정치 집단에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지, 누가 진정한 권력과 예산의 주체인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장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심판의 장으로 국민이 이 나라 주권자임을 선포하는 승리의 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