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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원정을 완승으로 마치고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태국에서 소속팀으로 곧장 복귀했다.
대표팀은 지난 21일 태국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어 26일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하며 3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전날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21일 홈겨승이재성(마인츠), 손흥민, 박진섭(전북)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6월 A매치 전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할 방침이다.
황 감독은 23세 이하(U-23)의 올림픽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U-23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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