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윤진, 이범수 저격 내용 무엇?...아들 짝궁 부모가 인스타에 남긴 댓글 재조명

'이혼' 이윤진, 이범수 저격 내용 무엇?...아들 짝궁 부모가 인스타에 남긴 댓글 재조명

살구뉴스 2024-03-25 15:36:24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배우 이범수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의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과 '양말 속 숨긴 휴대폰' 등을 폭로하며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비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윤진이 아들의 행방을 묻는 글에 한 누리꾼이 아들 근황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윤진, 이범수 저격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
이중 생활, 은밀한 취미, 양말 속 휴대폰

이윤진 인스타

이윤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이 거의 10개월이 돼간다""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소을이(자녀)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며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을 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범수를 향해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전화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며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라며 "이 글은 바윗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윤진 계속된 폭로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

이윤진 인스타

이윤진은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모두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했기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광고 사진들과는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로, 이범수의 세무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도우며 배운 게 많았고 소방 관리와 오물 탱크 관리 등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 이윤진은 "부부라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내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고 했습니다. 칠순이 눈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윤진 인스타

하지만 이윤진은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X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면 "알려진 사람의 부인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아이들의 엄마로 내 한계치를 시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윤진은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크게 만들었다, 부끄럽다"며 이범수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며 "주변에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나의 현실적인 진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글을 마쳤습니다.

 

이윤진 인스타에 짝꿍 아들 학부모가 댓글..."아드님 즐겁게 잘있다"

이윤진 인스타

한편 두사람의 이혼 소식과 관련된 새로운 근황이 전달되며 또 한번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의 행방을 묻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한 누리꾼이 관련 소식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윤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한 누리꾼이 "세상에, 아들 ○○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아실 수 없는 거냐"라고 묻자 이윤진은 "○○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진 인스타

이윤진의 글에 누리꾼들은 "속이 타들어 가실 것 같다"고 걱정하자 또 다른 누리꾼은 "○○이가 이번에 제 아들과 짝꿍인데 학교에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아들이 먼저 알려줘서 기사 보고 알았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 메시지가 전달이 안 되고 있어서 글을 남겨드린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꿍 부모님 댓글은 내가 가슴이 메어오네요. 얼마나 보고 싶을지ㅠㅠ", "아쨌든 학교짝궁이 이야기를 안다는 건 학교에 소문이 파다하다는 건데..참..부모들 싸움에 애들이 안타깝다..", "아들램 상처 안 받았음 좋겠다 씩씩해라", "뭔 아빠가 딸을 안보냐 출입금지라니..되게 쎄하다. 백번양보해서 배우자한테는 그럴수있다치더라도 어뜨케 아빠가 자식을 손절하고 형제를 갈라놓지? 정상적인 마인드라면 가능한일인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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