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폭로' 이윤진, 아들 행방 수소문…"소식 몰라" [소셜in]

'이범수 폭로' 이윤진, 아들 행방 수소문…"소식 몰라" [소셜in]

iMBC 연예 2024-03-25 00:43:00 신고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이범수와 이혼 소식을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들과 댓글로 소통하던 그는 "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아실 수 없는 거냐"고 물었다. 이윤진은 "아들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 아들과 짝꿍인데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답글을 달기도.

이윤진은 해당 SNS 글에서 이범수와의 파경 이유를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로 설명했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진다"며 "누굴 탓하겠나.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 었으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결혼 생활에 있어 헌신적이었음을 어필한 그다. "나의 반쪽이 겪어야 했던 세무3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에서 대리인으로 언제나 밤새 법을 공부하며 그를 지켜줬다"며 "소방관리, 오물 탱크 관리까지 하는 것은 나의 당연한 임무. 세대주님께 방값 밥값은 충분히 했다고 자부한다.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가 힘 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다. 칠순이 눈 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 고백했다.

덮을 수 없을 정도의 부부 갈등이 수면 위로 나와 터지게 됐다고.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자녀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소다남매'로 큰 사랑을 받았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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