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지만 체대생 상대로 다리씨름 2연속 패배! (대학체전)

추성훈,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지만 체대생 상대로 다리씨름 2연속 패배! (대학체전)

iMBC 연예 2024-03-24 22:37:00 신고

연세대학교가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의 불사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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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에서는 3라운드 1 대 1 학교 대항전과 치열한 데스매치 끝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총 다섯 개의 학교가 4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 1 대 1 학교 대항전 두 번째 경기는 동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라이벌 매치였다. 연세대학교는 생존 학교 중 유일하게 ‘NO 메달’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메달 획득이 필요한 상황. 지옥훈련으로 각오를 다진 연세대학교는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아쉽게 동국대학교에 패배하고 말았다.

반면 지난 2라운드에서 쓰라린 첫 패배를 경험했던 한국체육대학교가 중앙대학교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본 경기 전 몸풀기 게임 당시 중앙대학교에게 또 한 번 패배해 악이 오를 대로 오른 한국체육대학교는 이전 경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쾌속으로 4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연세대학교와 용인대학교, 그리고 중앙대학교가 최종 탈락이 걸린 데스매치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전략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연세대학교는 “이동”이라는 구령에 맞춰 팀원들끼리 자리를 옮기는 신선한 전략을 내세웠고 이를 본 덱스는 “연세 뭐야, 작전!”이라며 탄성을 쏟아냈다.

필승 전략에 힘입어 연세대학교는 700kg의 샌드백을 가장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며 데스매치 불사조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뒤이어 용인대학교의 샌드백이 흰 선을 넘었고 결국 중앙대학교가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대훈은 중앙대를 향해 따뜻한 격려를 보냈고 함께 땀 흘렸던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위로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3라운드가 종료되고 아레나에는 5개 대학만 남겨진 가운데 ‘섹시 파이터’ 추성훈이 4라운드의 스페셜 코치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어당겼다. 본격적인 경기 전 추성훈은 학생들과 직접 손뼉치기와 다리씨름 등 몸풀기 게임을 즐기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앞선 데스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연세대학교의 주장 조수현이 팽팽한 접전 끝에 추성훈을 상대로 2연승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수현의 탄탄한 햄스트링에 제대로 넘어간 추성훈은 “세다!”라며 감탄해 명문 체대생들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윤성빈 역시 다리씨름의 선수로 출격, 한국체육대학교 후배 오정민과 선후배 대결을 펼쳤다. 지난 손뼉치기 대결에서 2연패를 당했던 윤성빈은 체대생들의 우상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오정민에게 순식간에 패배, 또 한 번 굴욕을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4라운드 미션이 예고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아레나를 가득 메운 수상한 컨테이너에 학생들과 코치진들의 머리 위로 물음표가 떠올랐다. 과연 4라운드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4강에 진출할 학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의 4강 진출 결정전은 오는 31일(일) 밤 9시 10분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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