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친정 엄마 모욕"...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하게 된 진짜 이유 공개에 모두 충격받았다

"시어머니가 친정 엄마 모욕"...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하게 된 진짜 이유 공개에 모두 충격받았다

원픽뉴스 2024-03-23 23:13:54 신고

3줄요약

이범수의 아내이자 번역가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인 심경을 토로하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범수 이혼 사유
이범수 이윤진 부부

 

2024년 3월 23일 이윤진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며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의 이혼 과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어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이윤진은 이범수를 위해 그동안 세무조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 대리인으로 나섰다고 말하며 "배운 것도 많아 그에게 감사하다. 단단해졌다. 소방관리, 오물 탱크 관리까지 하는 것은 나의 당연한 임무. 나의 생활력은 '나 혼자 산다'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진 폭로글 / 사진 = 인스타그램
이윤진 폭로글 / 사진 = 인스타그램

 

이윤진은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 그런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리셨다"라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며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 소중한 인연 헤어져도 좋은 부모,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매일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고 털어놨습니다.

끝으로 "그 누구도 이 지옥 같은 이혼이라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15년의 결혼생활과 내 가족사를 휘발성 가십으로 날려 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 글은 바윗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3월 16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신청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윤진은 첫 이혼 조정 기일에 불참한 이범수를 향한 저격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배우 이범수는 과거 대학 동기와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범수는 지난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 이후 단 5개월 만인 2004년 1월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는데 당시 이범수는 "결혼 5개월 만에 파경"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책임을 탓하며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던 바 있습니다. 

당시 고부 갈등으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모습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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