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중 인스타로 '사생활 폭로'해 모두 경악 (+재혼, 발리)

통역사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중 인스타로 '사생활 폭로'해 모두 경악 (+재혼, 발리)

살구뉴스 2024-03-23 21:48:11 신고

3줄요약
KBS, SBS

최근 이범수와 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윤진이 인스타그램에서 이범수의 사생활을 폭로하여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아들과 생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모두들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이윤진, 인스타서 이범수 저격한 근황

SBS, 이윤진 인스타그램 SBS, 이윤진 인스타그램

최근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폭로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3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조정을 신청한 저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이윤진은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좋은아침', MBC SBS '좋은아침', MBC

또한, 이윤진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한 나의 반쪽이 겪어야 했던 세무조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에서 대리인으로 언제나 밤새 법을 공부하며 그를 지켜줬다. 이리저리 치이며 배운 것도 많아 그에게 감사하다. 단단해졌다. 소방관리, 오물 탱크 관리까지 하는 것은 나의 당연한 임무. 세대주님께 방값 밥값은 충분히 했다고 자부한다. 그래도 '더 해봐라, 더 열심히 살아라'채찍질에 밤새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 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제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 연예인 걱정하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 칠순이 눈 앞인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이범수 이윤진 부부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경제적인 문제도 매우 컸던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범수는 2003년 전부인인 박소윤과 결혼하여, 고부갈등으로 5개월 만에 이혼하였습니다. 이범수는 이윤진과 지난 2010년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범수는 첫번째 이혼 조정 기일에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윤진, 이범수 사생활 및 고부갈등 폭로...

KBS, 이윤진 인스타그램 KBS,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이 현재 인스타그램으로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을 밝힌 가운데, 시어머니의 폭언과 이범수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도 이어갔습니다.

이날 이윤진은 "친정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X 잘 키워 보내라' 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만 들어도 되는 이X 저X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됐다. 친정부모님께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고 면목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며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 소중한 인연 헤어져도 좋은 부모,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제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매일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고 털어놨습니다.

즉, 기괴한 이중생활과 은밀한 취미생활이 무엇인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궁금해 하고있습니다. 이혼 조정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될 당시, 이범수의 불륜설이 퍼졌던만큼, 다시 이범수의 외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MBC 이윤진 인스타그램, MBC

이윤진은 "그 누구도 이 지옥같은 이혼이라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15년의 결혼생활과 내 가족사를 휘발성 가십으로 날려 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알려진 사람의 부인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아이들의 엄마로 내 한계치를 시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바위 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다.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 크게 만들었다. 부끄럽다. 평생을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인데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며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주변에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부디 나의 현실적인 진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범수가 이혼 조정 기일에 참석하지 않자,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속 문구를 발췌하여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문구와 함께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 등을 해시태그로 추가하여 이미 한차례 이범수를 저격한 바 있습니다. 

 

발리로 이민간 이윤진, 아들 소식 궁금해...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현재 통역사 이윤진이 배우 이범수와의 결혼 및 이혼 과정을 밝힌 가운데, 이윤진이 자녀들과 발리로 이민을 간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이범수는 14살 연하인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과 결혼슬하에 딸 소을(13), 아들 다을(10)을 뒀습니다. 이범수는 '소다 남매'로 불리는 두 자녀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과거 이범수와 이윤진의 두 자녀는 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다 10월 초 전학 수속을 밟고 발리의 국제학교로 전학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범수만 한국에서 남겨져 '기러기 아빠'가 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으로 자녀들은 찢어져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으며, 딸은 이윤진과 발리에서 거주하며 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진이 올린 이범수 폭로글 댓글에서 한 팬은 "다을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아실 수 없으신 거에요? 세상에나 윤진님.."이라며 아들 다을이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윤진은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 주세요"라며 되려 묻는 대댓글을 달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2024년 3월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딸과 찍은 사진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 우리 다을이 소식 넘 궁금하구" '라는 글을 올려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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