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MC는 이런 사람으로.." 30년 청룡영화상 책임졌던 김혜수가 언급한 후임 MC 조건

"차기 MC는 이런 사람으로.." 30년 청룡영화상 책임졌던 김혜수가 언급한 후임 MC 조건

뉴스클립 2023-12-13 01:4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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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y PDC 피디씨'
유튜브  'by PDC 피디씨'

배우 김혜수가 30년간 진행을 맡았던 청룡영화상의 후임 MC 관련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 | 김혜수의 [퇴근길 by PDC] (1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by PDC' 측은 영상 소개를 통해 "배우 김혜수의 30번 째 청룡영화상을 함께 한 PDC가 그녀의 마지막 출근길과 리허설 현장을 담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혜수는 "내가 청룡영화상을 그만해야겠다고 결심한 게 30년을 진행했다는 기사를 보고 결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  'by PDC 피디씨'
유튜브  'by PDC 피디씨'

이어 "내가 그걸 세지 않으니까 몰랐다가 기사를 보고 '내년에 그만두겠다'라고 결심하게 된거다"라며 "오늘 나한테 마지막 '청룡영화상' 진행이지만 사실 어떤 다른 감정이 들어오지는 않는다. 일단 생방송을 사고 없이 무리 없이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잘 진행한다는 것이 전부이다"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김혜수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두고 싶더라.." 고백

김혜수는 이어 "진짜 별거 아닌건데 매년 진행을 하면서 다리에 쥐가 난다. 왜냐하면 드레스 입을 때는 평소보다 높은 신발을 신고 있다. 2, 3시간 가까이를 서있으니까 다리에 쥐가 난다"라며 "너무 아프다. 2부 때는 반드시 쥐가 난다. 1시간 넘게 거의 쥐 난 상태에서 가만히 서서 진행을 해야 하는거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튜브  'by PDC 피디씨'
유튜브  'by PDC 피디씨'

이어 영화제 현장에 도착한 김혜수는 준비를 마치고 유연석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김혜수는 "내가 받은 문자가 다들 벌써 운다. 내가 은퇴하는 것도 아닌데 은퇴해야 하나. 다들 은퇴하는 걸로 받아들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by PDC 피디씨'
유튜브  'by PDC 피디씨'

이어 김혜수는 "그런건 있다. '와 내가 이걸 20대 초반에 한 거야?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MC를 했나' 이런 생각을 하긴 했다. 너무 어릴 때 했더라. 22살에 시작한 거니까"라면서도 "그러니까 차기 MC는 22살에서 찾아보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1993년부터 2023년까지 30년간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11월 열린 제 44회 청룡영화상을 마지막으로 MC석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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