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싱글맘 오현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오현실은 친부가 모두 다른 세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오현실, 과거 연애사 고백
재연드라마를 통해 오현실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첫 번째, 두 번째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들이 각각 유부남과 전과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결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현실은 "첫 번째 남자친구는 아이가 둘 딸린 유부남이었고, 두 번째 남자친구는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은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오현실은 "세 번째 남자와도 이별해 혼자 출산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MC 인교진은 "원래 금사빠냐"라고 질문했고, 오현실은 "좀 많이 금사빠다. 잘생긴 외모와 요리 잘하는 사람, 얘기를 잘 들어주거나 저희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했습니다.
"고딩엄빠4" 출연 계기 및 미래 계획
서장훈은 오현실에게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물었습니다. 오현실은 "같이 살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개그우먼 김혜선은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거야?", "정신 못 차렸네, 왜 그러니 진짜!"라고 지적했습니다.
방송 말미에 오현실은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양육비와 빚 문제에 대해 상담했습니다. 그녀는 "세 아이 아빠 중 한 명과 교제를 하다가 아이가 생겼는데 뒤늦게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 임신한 상태에서 뒤늦게 알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세 아이 아빠 중 또 다른 한 명은 알고 보니 전과가 되게 많았다. 전과 15범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현실은 "19세에 지인 대신 대출을 받아 빚이 현재 5000만 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현재 신용불량자 상태"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19살 때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오빠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다"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빚과 산후우울증으로 첫째 아들을 보육원에 보낸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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