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줌마'의 허슈밍 감독이 여진구를 한류스타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허슈밍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아줌마'(감독 허슈밍)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여진구를 한류스타 역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캐스팅을 할 때 중점을 둔 건 어딜가도 보이고,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아역부터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졌다. 한국 드라마 대변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다"라며 "어머니가 '호텔 델루나' 보면서 여진구를 좋아했다. 하지만 보는 드라마마다 좋아하는 배우가 매번 바뀐다"라고 전했다.
'아줌마'는 한류스타 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첫 합작 영화로, 제59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 신인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제8회 아시아월드필름페스티벌(AWFF)에서 홍휘팡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이 주연을 맡고, 연기파 한국 배우 정동환, 강형석, 그리고 특급 카메오 여진구가 앙상블을 이룬다. 이들은 덕질로 시작된 싱가포르 아줌마의 엉뚱하고 유쾌한 좌충우돌 한국 여행기, 그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아줌마'는 11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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