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고 잘생긴 사람.." 백지영,♥'정석원'과 결혼한 이유 고백하자 모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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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잘생긴 사람.." 백지영,♥'정석원'과 결혼한 이유 고백하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3-11-14 02: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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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 사귀게 된 과정과 결혼한 이유를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리고 잘생긴 사람 쉽지않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지난 2023년 11월 9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현아를 무릎 꿇게 한 '그 언니' 등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백지영이 출연했는데 MC 조현아는 "이상형이 뭐냐"는 백지영의 물음에 "그냥 언니처럼 어리고 잘생긴 사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백지영은 "쉽지 않다"고 말하더니 "처음에 우리는 연애하려고 만난 게 아니다. 스타일리스트 오빠가 남자 소개시켜준 적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어느날 '지영아. 널 소개해줄 남자를 만났다'고 하더라. 이름이 정석원이라고 해서 검색 안 해본 척하면서 나갔다. 팥빙수를 먹고 술을 마시러 갔는데 그날부터 사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이어 "한 6개월 사귀고 나서 기사가 났다. 6개월쯤 '우리는 왜 열애설이 안 나?' 이랬다 맨날 영화 보고 손 잡고 밥 먹으러 갔는데"라며 "내가 '연예가중계'였나 인터뷰를 하다가 살짝 말실수를 했는데 덜미를 잡혀서 열애설이 났 속으로 '아싸'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걸 인정할 것인지, 인정하지 않고 함구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다 내가 딱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느낀 건 (남편이)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미있었지? 열애설 인정하면 더 즐거운 일이 많을 거야'라고 말해줬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생각했는데 난 결혼을 생각했다. 그렇게 나한테 올무가 쓰여서 오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석원이 백지영과 결혼한 이유는..

MBC

이와 관련해 백지영의 남편인 정석원이 밝힌 결혼이유도 재조명되었는데 두 사람이 공개 열애 중이던 지난 2012년 3월 정석원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아홉 살 연상의 백지영과의 연애사를 소상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석원은 "광고 촬영 중 알게 된 스타일리스트 형과 식사자리에서 백지영을 처음 봤다"라고 말문을 연 뒤 "기가 세고 털털할 것 같았는데 무척 수줍음이 많은 여성스러운 모습에 이성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이어 그는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6개월 정도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어느 날 백지영 씨가 '그만 만나자. 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고 스캔들이 나면 너에게 피해가 갈 것 같다'고 해 자극이 됐다"라며 "(내가) '두렵지 않고 잘할 수 있다. 과거가 어떻든 상관없다'고 고백했더니 백지영 씨가 눈물을 흘렸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정석원은 지난 2013년 4월 18일 공식 결혼 발표 이후 같은 달 28일 전파를 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는 사실 첫 만남부터 오고 갔다"라며 "만나고 열애설이 났을 때부터 백지영 씨가 내게 '이제 나 책임져야 해'라고 말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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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실 내년 쯤 결혼하고 싶었지만 사귄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불안해 하는 백지영 씨를 위해 청혼했다"라며 당시 결혼을 서두른 진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결혼 발표 당시 정석원은 "사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을 생각해봤다. '3년 후에도 만나고 있으면 결혼을 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최근 들어 그런 마음이 자주 들었다. 3년 전이나 지금이나 백지영 씨가 나의 신붓감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후 마약투약한 '정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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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백지영은 1985년생인 정석원과 201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9살 연상 연하' 커플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3년 6월 2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017년 5월 22일 딸 정하임 양을 출산하였습니다.

결혼 생활 도중인 지난 2018년 2월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 한 클럽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19년 8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자숙 중에 있습니다.

백지영 유튜브 채널

실제로 2019년 2월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2019년 1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1' 이후 4년째 활동을 멈춘 그는 2022년 9월 1일 백지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백지영이 "여보, 나 유튜브 라이브 하고 있다. 남편이 때마침 귀가를 했다"라며 "여보, 여기 한 번 인사해. 괜찮다. 여기는 다 우리 팬들만 있다"라고 부르자 슈트를 입고 등장한 정석원은 아내 옆에 앉아 두 손을 모아 인사한 뒤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모습을 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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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지영은 "뭘 죄송해"라며 정석원의 등을 때렸고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에게 "뭐가 죄송한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들어달라. 정석원 씨가 얼굴이 너무 까매서 이런 데 나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떻게 인사를 해줬다. 인사 못한다고 그럴 줄 알았더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백지영은 현재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결혼을 했더니 말이 너무 많다. 말을 막 하고 '이제 자자'라고 하면 '우린 대화가 부족해'라고 한다. 대화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은 항상 부족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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